샵오브코리아 큐레이션
벽걸이 풍경종부터 솟대 장식종까지 한곳에
풍경종과 장식종은 소리를 듣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 전통 소품이에요. 샵오브코리아의 ‘종’ 키워드샵에는 벽에 거는 풍경종과 공간을 꾸미는 장식종이 함께 모여 있어요. 한국 전통 인테리어 소품을 찾는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벽에 걸 장식이 필요한지, 종에 담긴 문양과 상징이 궁금한지에 따라 눈길이 가는 부분은 달라져요. 금강산의 산세를 담은 종이 있는가 하면, 벼타작이나 솟대를 표현한 종도 있거든요.
작은 종에 전통 풍경을 담았어요
전통 종을 작게 만든 소품은 사찰의 큰 종과 한옥 처마의 풍경에서 모습을 따왔어요. 커다란 종을 가까이 두고 감상할 수 있게 옮긴 셈이죠. 여기에 전통 문양과 장식이 더해지면서 종은 눈으로도 즐기는 공예 소품이 돼요.
맑은 종소리에는 공간을 정갈하게 한다는 상징도 담겨 있어요. 공간을 실제로 바꾸는 효능이라기보다 소리에 부여한 문화적 의미로 이해하면 자연스러워요.
이런 종은 집이나 사무실에 한국적인 정취를 더하는 장식으로 쓰여요. 한옥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아도 작은 소품 하나로 전통의 이미지를 가까이 둘 수 있죠. 종 키워드샵에서는 소리뿐 아니라 어떤 풍경을 담았는지도 함께 보게 돼요. 산수와 농사일, 마을의 상징이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거든요.
벽에 거는 종에는 산과 일상이 보여요
벽걸이 풍경종은 벽에 걸어 두고 바라보는 물건이라 종의 형태와 함께 문양이 먼저 눈에 들어와요. 산을 담은 장식과 사람의 일을 담은 장식을 나란히 놓고 보면 표현의 차이가 더 또렷해져요.
벽걸이 풍경종小 - 금강산은 금속으로 만든 벽걸이형 종 소품이에요. 높이는 19.5cm이고, 종체에 금강산의 산세를 형상화한 문양을 더했어요. 금강산 풍경과 전통 풍경종의 모습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구성이죠. 벽에 한국의 산수를 걸어 두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려요.

산의 모습보다 생활 속 이야기에 마음이 간다면 농경문화를 담은 종도 있어요.

벽걸이 풍경종中 - 벼타작은 바람받이에 벼타작 장면을 부조처럼 표현했어요. 금속 주조 방식으로 만들었고 높이는 22.5cm예요. 벼타작은 곡식을 거두는 결실과 풍요를 떠올리게 하죠. 함께 일하던 공동체의 기억도 그 안에 담겨 있어요. 장식을 바라보며 사람과 일을 읽어 내는 재미가 있는 종이에요.
이 상품을 구매한 한 고객은 “종 소리도 묵직하면서도 청아해서 계속 흔들어봤어요.”라고 남겼어요. 종을 직접 흔들며 울림을 즐긴 장면이 그대로 전해지죠. 한 사람의 감상이지만, 장식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후기예요.
솟대 장식에는 마을을 지키던 뜻이 있어요
종 키워드샵에는 벽걸이 풍경종 말고도 장식 자체에 눈길이 가는 종이 있어요. 장식종-솟대는 솟대 형상을 결합한 금속 장식종이에요. 소재에는 황동이 포함돼 있어요.

솟대는 한국 민속 신앙에서 비롯된 전통 조형이에요. 마을의 경계와 수호를 상징하고, 풍년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죠. 익숙한 전통 장식처럼 보여도 그 안에는 사람들이 함께 잘 살기를 바랐던 마음이 있어요. 이 장식종은 그런 솟대 모티프에 종소리를 더한 소품이에요.
산수 문양을 감상하는 일과 민속 상징을 읽는 일은 조금 달라요. 금강산이 자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면, 솟대는 마을을 지키고 행복을 빌던 마음과 이어지거든요. 공간에 둘 전통 소품의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잘 맞는 종이에요.
풍경과 문종을 더 보고 싶다면
벽걸이 풍경종을 보다 보면 문가에 다는 종도 궁금해질 수 있어요. 그럴 때는 관련 메뉴인 ‘풍경 (문종)’ 키워드샵으로 이어서 둘러보면 돼요. ‘종’ 메뉴에서 여러 형태를 만난 뒤 풍경과 문종까지 찾아보는 순서예요.
이와 이어지는 예로 문종-풍물도 있어요. 금속 주조와 각인·부조로 전통 문양을 표현한 문종형 공예 소품이에요. 문가나 처마 가까이에 종을 달아 울림을 즐기던 문화와 닿아 있죠. 벽 장식에서 시작한 관심이 문 주변 소품으로 넓어질 때 자연스럽게 함께 보게 되는 물건이에요.
‘종’ 키워드샵은 벽에 걸거나 공간을 꾸미는 데 쓰는 종을 한곳에 모아 둔 컬렉션이에요. 벽걸이 풍경종에서는 산수와 농경문화를, 솟대 장식종에서는 마을의 상징을 만날 수 있어요. 소리를 듣는 즐거움과 전통 장식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함께 찾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메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