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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오브코리아 큐레이션

홈스테이 작별 선물은 이름표부터

홈스테이 작별 선물을 여러 개 준비하면 이름표가 중요해진다. 가족마다 다른 물건을 골라도 포장하고 나면 헷갈릴 수 있다. 누구에게 무엇을 줄지 정한 마음이 포장 겉면에도 남아야 한다.

어학연수를 마치는 20대에게는 작별 인사도 숙제다. 함께 지낸 가족에게 각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한국에서 부모가 준비를 돕는다면 물건과 받을 사람을 같은 메모에 적어 두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포장을 뜯지 않고도 내용물을 알았다는 후기

누비컵받침을 구매한 한 고객은 여러 선물을 함께 주문했다. 선물마다 포장을 신청해 내용물을 구분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후기에는 “각각 뭔지 잘 적어주셨어요”라고 적었다. 클래스메이트와 홈스테이에 건넬 선물을 준비하던 때였다.

이 구매자가 안심한 이유는 예쁜 포장만이 아니었다. 포장을 뜯지 않고도 각각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여러 사람을 떠올리며 고른 선물이 뒤섞이지 않게 된 셈이다.

호스트 가족에게 서로 다른 물건을 준비한다면 이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물건을 고르는 일과 받을 사람을 표시하는 일을 한 번에 끝내는 것이다.

가족이 함께 쓸 것과 각자 쓸 것을 나눈다

먼저 모든 선물을 한 사람씩 배정할지 생각한다. 가족이 함께 쓸 물건 하나와 개인 선물을 섞는 방법도 있다. 호스트에게 건넬 생활 소품과 친구에게 나눌 기념품은 쓰임이 다르다. 함께 지내며 알게 된 생활 습관을 떠올리면 배분이 조금 또렷해진다.

[소산당]누비컵받침연꽃태극-원형5종은 누비 천으로 만든 생활 소품이다. 연꽃과 태극 문양에 전통 매듭 장식을 더했다. 문양에는 조화와 길상의 뜻이 담겨 있다. 가족이 함께 쓰는 선물로 정한다면 차 마시는 식탁에 놓일 물건이라고 소개하면 된다.

[소산당]누비컵받침연꽃태극-원형5종
[소산당]누비컵받침연꽃태극-원형5종
한국문화4종 책갈피+볼펜세트
한국문화4종 책갈피+볼펜세트

문구 선물을 생각한다면 한국문화4종 책갈피+볼펜세트가 후보에 오른다. 한복 실루엣과 한국문양, 오방색 요소를 담았다. 책을 읽거나 필기하는 가족에게 배정한다면 고른 이유가 분명해진다. 전통 공예품보다는 한국의 미감을 담은 문구로 소개하는 편이 맞다.

이렇게 고르면 가족 모두에게 다른 종류를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도 줄어든다. 함께 쓰는 물건은 가족에게, 개인 문구는 그 사람에게 건넨다고 정하면 된다. 다만 세트 구성품을 따로 나누려 한다면 포장 단위부터 확인해야 한다.

엽서에는 이름과 작별 인사를 함께 적는다

물건을 배정했다면 받을 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준비 메모에는 이름 옆에 상품명도 붙여 둔다. 겉에 이름만 써 두면 전달할 사람은 알 수 있다. 내용물까지 적어 두면 마지막에 배정을 다시 확인하기 쉽다.

[10장 묶음] 한국의 아침 엽서 시리즈 - 도령과아씨는 종이 엽서다. 한복을 입은 도령과 아씨를 수채화풍으로 담았다. 엽서는 한국의 복식을 보여 주면서 작별 인사를 전할 수 있는 물건이다. 가족마다 함께한 기억을 한 가지씩 적는 데에도 어울린다.

[10장 묶음] 한국의 아침 엽서 시리즈 - 도령과아씨
[10장 묶음] 한국의 아침 엽서 시리즈 - 도령과아씨

이 엽서를 선물 이름표처럼 곁들이는 방법도 있다. 앞에는 받을 사람을 적고, 뒷면에는 감사의 말을 남긴다. 내용물 표시는 별도 메모로 붙여 전달 직전까지 구분할 수도 있다. 인사를 적은 엽서와 확인용 메모를 나누면 각각의 역할이 분명해진다.

이름만 바꾼 같은 인사보다 각자에게 전할 말을 짧게 적는다. 함께 먹은 식사나 도움받은 일이 떠오른다면 그중 하나면 충분하다.

마지막에는 건넬 순서대로 놓는다

이제 준비한 선물을 실제로 건넬 순서대로 놓아 본다. 가족이 함께 모이는 때라면 공동 선물을 먼저 둘 수 있다. 그다음 개인 선물을 한 사람씩 건네는 순서로 정한다. 공동 선물을 누구에게 대표로 건넬지도 미리 생각해 둔다.

모두를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렵다면 만날 시간에 맞춰 순서를 바꾼다. 먼저 인사할 사람의 선물을 꺼내기 쉬운 곳에 둔다. 전달할 때마다 이름과 내용물 메모를 함께 확인한다. 이렇게 하면 작별 인사 중에 포장을 다시 뒤적일 일이 줄어든다.

후기에 남은 것은 내용물 표시를 받고 안심했다는 경험이다. 가족별로 나누고 건넬 순서를 정하는 일은 그 경험을 내 준비에 옮기는 셈이다. 같은 표시를 원한다면 주문할 때 내용물 구분 방법을 문의해 둔다. 받을 사람의 이름은 따로 맞춰 두면 된다.

홈스테이 작별 선물은 물건을 고른 뒤에도 준비가 남는다. 받을 사람과 포장 속 물건을 짝지어 확인한다. 그다음 건넬 순서대로 놓으면 가족마다 전할 감사의 말에도 차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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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홈스테이/교환학생 선물 — 유학과 홈스테이 선물을 모은 곳이다. 호스트 가족에게 줄 물건을 더 찾을 때 들르면 된다.
  • 엽서/연하장 — 가족마다 다른 작별 인사를 적을 엽서를 모았다. 내용물을 구분한 뒤 받을 사람에게 전할 말을 준비하는 단계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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