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마다 거래처에 선물을 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명함케이스를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제품들이 많이서 고르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다행히 운영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추천을 해주셔서 좋은 선물을 구한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사실 촌스러울 것 같아서 국화야와 고민을 했었죠.
국화야도 디자인이 예쁘고 무난한 듯 한데 그래도 흔하지 않는 디자인을 원했던 관계로 이제품으로 결정을 했죠.
받아보니 사진과 좀 다름니다.
실제로 본 명함케이스 색상이 더 고급스럽고 예뻐요.
이건 남자가 봐도 예쁘네요. 디자인도 독특하구요.
물론 단순한 듯한 디자인이지만 자음마다 색상을 달리하고 자개의 빛(?)이 나서 독특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레이저인쇄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내용도 있고 로고도 있는데 참 잘되네요. 레이저 인쇄가 옅은 금색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인쇄 전 인쇄에 대해 상담해주시고 조율해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전반적으로 제품의 마무리도 깔끔하고 케이스도 내부가 천으로 마감되어 고급스럽네요.
그리고 포장도 전통포장이 가장 예쁘네요. 물론 한지포장도 예쁘긴 한데 전반적으로 금색이 들어간 포장이 더 깔끔한 듯 합니다.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기념품을 만들어 좋은 기분으로 글을 남깁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물이 되야 하는데…

좋은 곳은 알았으니 필요 시마다 귀찮게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