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cj택배 배송기사가 불친절하고, 부재중에 연락도 없이 왔다가 중간에 상품이 loss 되었다가 다시 찾아서 선호도 별 하나 뺍니다.
가족 모두가 업무로 인해 각기 외국을 자주 드나드는데 그동안 선물할게 딱히 마땅치 않아 곤란을 겪은 적이 많았습니다.
일본분들에게는 주로 김이나 탈등을 선물했고 동남아인분들에게는 노리개나 한국의 화장품 등을, 유럽인들에는 전통 소품을 주로 선물했었는데, 매장에는 제품의 구색이 다양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이 제품은 일본에서도 명품 수집가인 분에게 선물할건데 좀 더 고급스럽고 색다른 것을 찾던 중 샵 오브 코리아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받은 제품은 아주 맘에 들구요, 진짜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영어 설명서도 너무 맘에 듭니다.
사실 전통제품을 설명할때 대화로 하는 영어표현으로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사진을 곁들여 설명서가 동봉되니 너무 좋습니다.
이전에 굉장히 고가의 자개소품을 일본인에게 선물하였는데 자개의 가치를 잘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사이트내에 제품이 다양해서 너무 좋습니다.
좀 더 빨리 알았다면 하는 그동안 선물선택에 고민이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한지 박스 포장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일본인들은 포장이 너무 요란한걸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것이 국제화 시대에 민간 외교에 참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